2021년도 12월 21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이 발급되었습니다. 하지만 구세대(종전) 전자여권의 재고가 남아 아직까지 발급 가능한데요. 꼭 최근에 나온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받아야 할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구세대(종전)여권도 여전히 사용가능합니다. 아래 글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권의 구분 및 종류
“여권”은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의 신분 및 국적을 증명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여행 증명서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여권의 종류는 발급대상을 기준으로 일반여권, 관용여권, 외교관여권, 긴급여권으로 나뉩니다.
단수여권은 1회 한정하여 외국 여행을 할수 있는 여권을 말합니다.
복수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횟수에 제한 없이 외국 여행을 할수 있는 여권을 말합니다.
종류 | 면수 | 색상 | ||
전자 | 일반여권 | 단수여권 | 14면 | 남색 |
복수여권 | 26면 또는 58면 | |||
5년 미만의 복수여권 | 26면 | |||
관용여권 | 26면 또는 58면 | 진회색 | ||
외교관여권 | 26면 또는 58면 | 적색 | ||
비전자 | 긴급여권(단수여권) | 12면 | 청색 | |
여행증명서 | 12면 | 검정색 |
위 사진을 볼때 전자여권은 특정한 문양을 표시하고있고, 비전자여권은 문양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전자여권과 구세대(종전) 전자여권의 차이
종류 | 구세대(종전) 일반여권(녹색) | 차세대 일반여권(남색) | |||
표지 디자인 | |||||
단수/복수 | 복수여권 | 복수여권 | |||
유효기간 | 4년 11개월 | 10년 | 5년 | ||
사증면수 | 24면 또는 48면 (선택 불가) * 24면 선 발급 후 소진 시 48면 순차 발급 | 58면 | 26면 | 58면 | 26면 |
수수료 | 15,000원 | 53,000원 | 50,000원 | 45,000원 | 42,000원 |
구세대 전자여권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수수료가 쌉니다. 차세대 여권의 5년과 비교해도 훨씬 싸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재고 소진까지 구세대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권이 필요하시다면 빨리 싸게 발급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질문: 언제까지 구세대(종전)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나요?
답변:
2022.5.31. ~ 재고 소진 시까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장 ’24.12.31.까지)
질문: 왜 차세대 여권과 구세대(종전)여권을 동시에 발급하나요?
답변:
코로나19로 인해 여권 발급량이 급감하면서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재고가 다량 발생하였습니다. 여권정책심의위원회(행정분과위)는 ‘21.11월 종전여권 재고로 인한 국가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동시 발급을 결정하였습니다.
질문: 구세대(종전) 일반여권(녹색)은 누가 발급 받을 수 있나요? 이때,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유효기간 4년 11개월의 종전 일반여권(녹색)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단, 관련 법령에 따라 여권의 종류나 유효기간이 제한된 경우는 그 유효기간 내로 발급)
종전 일반여권(녹색)의 유효기간은 신청인의 선택에 따라 변경 불가합니다.
여권 다중분실자(5년내 3회 이상, 1년내 2회 이상)는 종전 일반여권(녹색) 선택시 유효기간 2년 부여됩니다.
질문: 잔여기간(=남은 유효기간) 부여 여권 재발급 시, 종전 일반여권(녹색)으로 발급 받을 수 있나요?
답변:
불가능합니다. 잔여기간 여권 재발급 시에는 차세대 전자여권으로만 발급됩니다. 종전 일반여권(녹색)은 신규(4년11개월)로만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질문: 종전 일반여권이 차세대 여권보다 품질이 떨어지거나 출입국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나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종전 일반여권(녹색)은 차세대 여권과 동일하게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고 기능도 같습니다. 다만, 차세대 여권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개인정보면을 사용하여 위변조가 어렵고 보안성이 강화된 점이 특징입니다.